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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세로본능 동영상 플랫폼 ‘IGTV’, 유튜브와의 차별점은?SNS 2018. 7. 26. 16:09
출퇴근 시간이나 가벼운 휴식을 즐기실 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재미난 영상을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미국의 구글사의 동영상 서비스이자 전세계적인 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월간 로그인 이용자 수가 무려 18억 명이 될 만큼 거대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는데요. 올해 6월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바로 이 유튜브를 대적할 영상 플랫폼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영상 플랫폼 IGTV 어떤 서비스일까요?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10억 명의 이용자 갖추게 된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를 통해 모르는 사람들과도 소통이 가능하고 자신의 관심분야에 맞는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소설미디어 플랫폼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1분 이하로만 업로드되는 영상 기능이었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IGTV(INSTAGRAM TV)는 최대 60분까지 업로드가 가능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 기능인데요. 일반 이용자는 처음엔 10분의 업로드 제한이 있으며, 전문 창작자와 셀럽(인기인)은 최대 1시간까지 업로드가 가능하며, 앞으로는 모든 이용자가 최대 1시간의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시간의 업로드가 가능해진 만큼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개인방송'을 통해 팔로워를 늘리는 파워 인플루언서가 더욱 많아지겠죠?
인스타그램이 유튜브와는 달리 차별성을 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IGTV가 ‘세로영상’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은 세로형 디자인이지만, 가로형 동영상이 대부분이었던 탓에 영상 콘텐츠를 볼 때는 스마트폰을 가로로 눕혀 봐야 했는데요. 이제 그런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사에 의하면 IGTV에는 당분간 광고가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당분간’이라는 말 자체가 결국에는 이후에 유튜브와 같이 광고 수익을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것이지만, 유튜브를 보면서 잦은 광고에 불만이 있었던 이용자들을 당분간 유치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 되겠죠?
이렇게 많은 SNS채널에서 ‘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강화한다는 사실은 많은 SNS 이용자들이 짧은 길이의 스낵영상을 일상에서 즐겨보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기도 하죠. 모바일 채널이 변화하는 방향에 발 맞춰 수많은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당분간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활약!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 될 것 같으니 모바일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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