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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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위대한 낙서전Culture 2018. 6. 20. 17:33
이노빈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매주 화요일 마다 나이순(직급순 아님)으로 돌아가며공연 및 전시 등 문화활동을 장려하는 문화데이! 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벌써 2번째 차례를 맞았습니다. 압구정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위대한 낙서전에 다녀왔어요! 이노빈(역삼동)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압구정 K현대미술관을 찾았습니다.차 없으면 절대 집 밖을 나가지 않는 저의 게으름은 문화데이 콘텐츠를 결정하는데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차비는 2시간에 3천원. 주차료 비싸기로 유명한 동네에서이정도 주차료면 꽤 가성비가 좋더군요.심지어 발렛파킹이라 대접받는 느낌도 있고, 편해서 좋더라구요. 제가 보기로 한 전시는 위대한 낙서전이라는 콘텐츠였는데요.3층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었습니다.4층~5층에서는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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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 마르크 샤갈 특별전Culture 2018. 6. 8. 00:23
현충일을 하루 앞둔 6월 5일(화), 이노빈에 입사 후 처음 맞이하는 문화데이. 평소 문화와는 담을 쌓고 살았던 저에게 이노빈의 문화데이에 대한 기대감은 마치 신대륙에 첫발을 내딛기 직전의 콜럼버스의 마음과 같았습니다. 장고 끝에 내린 선택은 신논현의 'M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展! 제가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전시회를 찾은 이유는 평소 마르크 샤갈이라는 작가를 열렬히 좋아한 것도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어떠한 공감을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니지만, 저의 첫 문화데이에 어울리는 훌륭한 작가라고 생각해서였습니다. (회사 근처여서 선택한 것은 절대 아...닌...) 무더위를 뚫고 도착한 M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6월의 무더위보다 전시회에 대한 저의 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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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Culture 2018. 1. 31. 15:04
우리 일상생활에도 미술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그중 하나가 팝아트다. 요즈음 우리는 포스터, 티셔츠, 머그잔의 디자인에서 쉽게 팝아트를 발견할 수 있다. 팝아트란 반예술을 지향하며, 서브 컬처 등 대중문화를 자양분으로 삼은 미술 경향이다. 그래서 팝아트는 주된 소재로 신문의 만화, 상업디자인, 영화의 스틸 컷, tv 등 대중 매체의 이미지를 삼는다.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팝아트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 바로 M 컨템포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이다. 전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 앤디 워홀의 주요 작품 160여 점을 선보인다. 어느 눈 오는 오후, 디지털마켓어가 직접 전시에 다녀왔다. 전시 내용을 작가별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버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