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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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 마녀의 초대장 전Culture 2018. 11. 7. 18:45
이노빈에 입사한지 어언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 지금,제게 벌써 세 번째 문화데이가 찾아오게 되었군요. 나이 순서대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회사를 나와 문화활동을 즐기던 이 문화데이가오후 3시부터 퇴근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이 바뀌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그래도 이렇게나마 남들보다 일찍, 갑갑한 사무실을 벗어나 평소 접하지 못했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무척 좋은 경험으로, 기회로 다가오는 지금입니다. 제가 찾아온 곳은 역시나 회사에서 가까운 강남미술관.마녀의 초대장이라는 다소 할로윈데이스러운 귀여운 전시관이었습니다.해석이 필요한 어려운 예술작품 혹은, 역사, 작가의 일생 등 배경지식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분야의 예술에 대해선단 1%의 관심도 없는 저였기에, 가볍게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