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문화데이: 슈퍼스타 존 버거맨
디지털마켓어
2019. 11. 11. 17:35
문화데이는 르메르디앙 에서 진행한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크레파스와 싸인펜으로 마구 칠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낙서예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이렇게 우쓰꽝스러운 캐릭터가 그려져있었습니다!
다양한 물건들로 캐릭터와 함께 조합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보면 볼 수록 작가의 남다른 상상력에 놀랐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오브제 작업과 전시 뒤로 미디어아트 영상까지 볼 수 있는데요.
중간에 직접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이용해 그릴 수 있는 재미난 체험도 있었습니다!
직접 그리는 체험존을 지나면 바로 미디어 아트가 보여지는 영상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빈 백에 스케치만 되어있는 전시관에 조명을 비추면
이런 식으로 작가의 익살스러움이 느껴지고 매우 재밌었던 전시였습니다!
존 버거맨을 보면서 낙서가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껴서 그런지 굉장히 자유로워 보였고 그의 성격이 캐릭터에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혼자 오는 전시보다는 가족, 커플이나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더 좋은 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