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터넷 & 온라인 광고 효과 분석
미디어 시대에 소비자들의 인터넷 사용 방식은 매일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이제 인터넷 접속 중 모바일 접속률이 90%를 선회할 만큼, 인터넷 디바이스 판도는 뒤바뀌었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일상생활이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일상생활에의 활용 양상도 변화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 환경은 연도별로, 분기별이 아니라 월별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유저와 환경의 변화를 기민하게 파악해야만, 빠른 급류에 휩쓸려가지 않고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 연구 전문 기관인 DMC에서 2017년 인터넷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효과 분석 보고서는 인터넷 환경, 인터넷 광고, 유저들의 소비 방식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기기는 계속해서 스마트폰이 증가세다. 올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조사 집단에서 90% 이상 사용률을 나타냈다. 온라인 광고를 집행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해당 광고가 스마트폰 환경에 적합한가’일 것이다.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이용 시간대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자랑하는 시간대는 9시~12시이며, 그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21~24시 구간이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인터넷을 더 활발히 이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30대는 6~18시까지 다른 연령대 대비 사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작년에 이어 포털 사이트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는 검색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오히려 쇼핑, 웹툰, 지도 등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사용하는 포털 사이트에 따라서 사용 서비스 종류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네이버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쇼핑, 커뮤니티, 블로그, 웹툰을 주로 이용한 데 비해 다음 이용자는 뉴스, 이메일 서비스를 주로 사용했다. 또한 구글 이용자는 검색, 동영상, 소셜 미디어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인터넷 포털 사용자들이 광고를 접했을 때 보이는 수용 지수는 매우 유의미하다. 20대는 인터넷 포털에서 광고를 접했을 때 호감도도 높고 실제로 클릭이나 구매로 전환되는 비율도 높은 편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남성 유저보다 여성 유저의 행동 지수, 클릭 경험, 구매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유저들의 포털 사이트에 대한 종합 지수는 네이버, 다음, 구글 중 네이버가 가장 높았다.
지금까지 DMC에서 조사한 2017년 인터넷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효과 분석 보고서 중 디지털 마케팅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만 엑기스로 모아서 훑어보았다. 인터넷 이용 행태와 인터넷 광고 효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DMC 2017 인터넷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효과 분석 보고서
보고서 요약본 보기: http://bit.ly/2AqgvMk
보고서 전문 보기: http://bit.ly/2Bw45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