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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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위대한 낙서전Culture 2018. 6. 20. 17:33
이노빈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매주 화요일 마다 나이순(직급순 아님)으로 돌아가며공연 및 전시 등 문화활동을 장려하는 문화데이! 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벌써 2번째 차례를 맞았습니다. 압구정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위대한 낙서전에 다녀왔어요! 이노빈(역삼동)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압구정 K현대미술관을 찾았습니다.차 없으면 절대 집 밖을 나가지 않는 저의 게으름은 문화데이 콘텐츠를 결정하는데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차비는 2시간에 3천원. 주차료 비싸기로 유명한 동네에서이정도 주차료면 꽤 가성비가 좋더군요.심지어 발렛파킹이라 대접받는 느낌도 있고, 편해서 좋더라구요. 제가 보기로 한 전시는 위대한 낙서전이라는 콘텐츠였는데요.3층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었습니다.4층~5층에서는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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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展Culture 2018. 2. 7. 13:02
오늘은 2월 6일 이노빈의 문화데이. 평소 미술작품이니, 문화생활이니 관심없던 저에게 문화데이는 말그대로 컬쳐 쇼크! 직원 복지, 직원들의 수준 향상을 애쓰는 이노빈의 문화데이 지원이 뒤따르는 만큼, 시간을 허투루 쓸 수 없는 노릇. 어떻게 이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한 끝에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 전을 관람하기로 결정했죠. 시작은 2017년 하반기였지만, 관람객들의 요청에 의해 2018년 1월 30일 부터 2월 25일까지 연장해서 진행되는 기획전이라고 해요. ▲ 그러나 표에는 11월 28일~1월 28일로 인쇄되어 있음(담당자 체크미스) ※ 돈/백/전 3줄 요약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 전시회는 2017년 하반기에 이슈몰이를 했던 기획전으로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생각하고 또 일 안하고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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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Culture 2018. 1. 31. 15:04
우리 일상생활에도 미술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그중 하나가 팝아트다. 요즈음 우리는 포스터, 티셔츠, 머그잔의 디자인에서 쉽게 팝아트를 발견할 수 있다. 팝아트란 반예술을 지향하며, 서브 컬처 등 대중문화를 자양분으로 삼은 미술 경향이다. 그래서 팝아트는 주된 소재로 신문의 만화, 상업디자인, 영화의 스틸 컷, tv 등 대중 매체의 이미지를 삼는다.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팝아트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 바로 M 컨템포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이다. 전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 앤디 워홀의 주요 작품 160여 점을 선보인다. 어느 눈 오는 오후, 디지털마켓어가 직접 전시에 다녀왔다. 전시 내용을 작가별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버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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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데이 : 메모의 재발견Book 2018. 1. 24. 18:11
2018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을 하는 분위기에 맞게, 이뤄내고자 하는 많은 목표들 중에 하나가 메모하는 습관으로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것입니다. 서점에서 메모와 관련된 책을 찾다가 메모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발견해서 읽었는데 한번만 읽는 것에서 끝날 뿐만 아니라 여러번 읽어보고 특히 직장에서 만큼은 메모를 하라는 생각에 두번의 잔소리를 듣기 싫을 바에 지시사항에 귀를 기울이면서 메모를 하고, 메모한 것 가지고 업무성과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모를 해야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실력향상을 하는 것입니다. 메모를 하지 않고 기억에만 의존하다보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중에 중요한 하나가 잊어버려서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메모하는 일이 귀찮다고 생각할지라도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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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데이 : 골목길 자본론Book 2017. 12. 28. 17:39
독서데이 : 골목길 자본론 우리가 매일같이 지나는 골목길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다. 개인의 기억, 추억부터 골목 자체가 지니고 있는 역사와 감성까지 하나의 골목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결코 '길' 그 자체로서의 역할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골목길에는 '경제'가 존재한다. 은 사회자본으로서의 골목길이 어떻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지 경제학을 통해 그 답을 찾고자 한다. 일명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연세대 교수이자 책의 저자인 모종린 교수는 도시재생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 브랜딩을 위해 골목길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이 주목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골목길 문화는 어떻게 태어나고 유지되는 것일까?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골목길은 '걷기 좋은 길'이다. 걷기 좋은 골목길이란 자동차가 다니지 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