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동영상 시대! 유튜브에 대적하는 페이스북 동영상 플랫폼 "워치(watch)"

최근 1020 세대들을 주축으로 이미지나 텍스트보다 영상 콘텐츠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동영상에 대한 지지 연령층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는 영화, 드라마 등의 동영상 콘텐츠뿐 아니라 뉴스와 각종 생활 정보까지 모두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존의 파워블로거들 또한 유튜브로 대거 이동 중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로, 이제는 동영상 시대라고 불리며 광고 시장의 판도 또한 동영상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PC에서 모바일로 흐름이 넘어가며,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매체도 동영상 플랫폼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유튜브! 이에 대적하는 플랫폼은 누가 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또 결국 왕좌를 누가 차지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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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동영상 플랫품 "워치(watch)"를 출시하다!

페이스북도 이 흐름 동참하며, 동영상 플랫폼인 '페이스북 워치(Facebook Watch)'를 전세계 출시 선언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워치는 2017년 8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전 세계로 확대하는 중인데요.

 

특히, 페이스북은 이용자 중심으로 이들이 직접 콘텐츠의 방향성을 만들어나가며, 그 중에서도 “연결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새로운 동영상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워치는 유튜브처럼 이용자가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쇼 프로그램과 영상 크리에이터를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 팬,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피력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스북 워치의 강점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지역에 국한 없이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및 제작자의 최신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페이지 내부의 동영상을 워치에서 바로 시청하면서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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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워치로 맞춤형 콘텐츠를 즐기다!

 

이미지 출처 : 더 비지 홈페이지

실제로 미국에서 1년간 운영을 했을 때, 미국 이용자들은 워치를 통해 친구들이 좋아하거나 공유한 동영상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도 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또 다른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을 바로 시청하는 등 플랫폼 상에서 보다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경우 현재 매월 5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동영상 시청을 위해 워치를 방문하고 있으며, 2018년 공식 출시 이후 워치에서의 동영상 시청 시간은 14배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워치 플랫폼을 전 세계로 확대 출시하면서 새로운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자신만의 ‘워치피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맞춤형 최신 동영상을 만나고, 워치피드 상단에 위치하는 워치리스트(Watchlist)로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최근 업데이트된 동영상들을 한 곳에 모아서 보는 등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뉴스피드에서 맘에 드는 동영상을 발견했지만 바로 볼 시간이 없는 경우, 워치에 저장하고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놓친 콘텐츠도 챙길 수 있답니다.

국내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 페이스북까지 가세하자 네이버, 카카오 등 동영상 플랫폼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들도 경쟁력 강화와 시장 내 우위를 다지기 위해 더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처럼 여러 플랫폼이 국내 동영상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이용자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시장에서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욱 치열해지는 동영상 플랫폼 시장 경쟁에서 과연 어떤 플랫폼이 살아남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 속에서 국내 기업들도 자체 콘텐츠 제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