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핫 이슈, 지금 만나보자!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귀사의 사업 또한 번창하여, 올해 들어 성공적으로 도약한 브랜드로 손꼽히게 되는 일도 함께 소망해 봅니다. 그런 관계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을 맞이하여 마케팅적으로 의미가 있는 이슈들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1. AI 광고

2019년은 AI를 이용한 광고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작년에 인스타그램에서 AI를 이용한 비방사진 자동신고와 불쾌한 댓글 자동숨김기능을 발표한데 이어, 네이버에서는 AI 검색버튼인 ‘그린닷’이 2019년 1분기 내로 정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린닷에서는 음성 및 음악 검색, 실시간 장소추천 서비스, 비주얼 서치 서비스 등 다양한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AI 시장의 성장 속에, 이제는 효과적인 AI 광고를 고민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가상/증강현실 광고

가상/증강현실 광고 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 페이스북이 이미 호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작년 6월부터 2개월간 AR광고를 시범운영 했던 것에 이어, 삼성 또한 올 상반기중에 VR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벤쳐스도 AR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의 ‘스페이셜’이라는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하니, 가상/증강현실이 광고의 대세로 떠오를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3. 구글 검색광고 변경

이제는 구글 검색광고를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구글의 검색광고에 (Display opt. in)을 클릭할 경우, 기존 협력 웹사이트의 디스플레이 광고 지면에만 게재되던 형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유튜브 내의 디스플레이 광고 지면에까지 송출되도록 변화되었습니다. 이제는 구글 검색광고로 유튜브의 영역까지도 커버할 수 있겠네요.

4. 네이버 뉴스기사 노출 매커니즘 변경

네이버 뉴스가 올해 1분기부터 자동 추천을 통해 뉴스를 추천해주는 ‘에어스’ 시스템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담당인력이 직접 뉴스와 사진기사를 선택해서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협력필터’와 ‘품질모델’이라는 두가지의 핵심 알고리즘 기술을 이용하여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읽은 뉴스를 자동추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니,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블로그/지식인 상위노출 어뷰징’에 이은 ‘뉴스기사 상위노출 어뷰징’이 생겨나지는 않을까 하는 약간의 우려감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2019년의 몇 가지 이슈에 대해 미리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추정해보는 것이니만큼 이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현 시점에서 보았을 때 2019년의 대세는, 증강/가상현실을 이용한 마케팅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마케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시각각 변화해 나아가는 마케팅 흐름에 발 맞추어서, 2019년도 성공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