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데이 :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문화데이로 플랫폼엘에서 전시 되고 있는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혼잡해서 피하는 편인데 평일이라 한산 했습니다 ^^

입장료 8,000원

(티켓 1층 아트샵에서  구매 하시면 됩니다)

 

 

우산 전시회는 처음이라 다소 낯설기도 했는데요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은 프랑스 우양산 장인 미셀 오르토와

한국의 김용호, 권중모 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 전시회 입니다.

 

입구부터 영상이랑 함께 전시 되어 있었던 우양산이 인상적 이였습니다

 손잡이를 대나무로 만든 게 특이했거든요

 

 

우리는 우산을 몇 번 사용하다 망가지면

쉽게 버리곤 하는데 이러한 문화에 대해

반성하고 진정한 럭셔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고민 해 보아야 합니다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시회 中 

 

소나기 내려서  우산 사고

비가 그쳐서 우산을 놓고 오거나 쉽게 버린 저는 반성해야 겠네요 ㅜ

 

 

비를 피하는 물건이 아닌 디자인과 소재

기술이 호화롭게 결합된 종합예술로서의 우산을 만나보세요

전시 설명처럼 우양산은 종합 예술이였다

 

 

18,19세기 우양산을 보고 있으니

저 당시 귀족 이였다면  어떤 우양산을 선택 했을지 궁금해졌다

소재가 워낙 많아 선택 하기 힘들었을것 같지만^^;

 

양산은 언제나 인간을 태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실용적인 물건 이였으며 사회 계급을 드러내는 징표였다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날씨가 좋았어도 괜찮았겠지만

흐린날 이나 비오는 날 방문 했어도 운치 있을 전시였습니다.

 

전시 기간은  9/19(목) 진행 된다고 하니

퇴근 후 비오는 날 운치 있게 방문 해 보길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