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① 브랜디드 콘텐츠, TV 광고에 맞설 디지털 광고계 신흥 강자

 

 

 

#브랜디드_콘텐츠

스토리텔링+영상광고, 브랜디드 콘텐츠가 뜬다!

 

 

 

 

 

“디지털 콘텐츠는 ‘시각’을 중심으로 발달 했습니다.”

길고 지루한 문자로 쓰여진 뉴스의 자리를 디지털 시대에는 카드뉴스가 대체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또한, 디지털 매체 사용자의 이용행태를 보면 동영상 소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데이터양의 70% 이상을 비디오가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80%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디지털 광고가 TV광고를 이겼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광고가 TV 광고 규모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IPG미디어브랜드가 마그나 자료를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집행 규모는 2천 9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41% 차지 했다고 합니다. 광고시장의 주도권이 디지털 광고 쪽으로 넘어갈 것은 확실하다고 전망했는데요. 내년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는 13% 성장한 2천 3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오는 2020년엔 디지털 광고가 전체 광고 시장의 50%를 넘어선다고 합니다.

 

 

“스토리 있는 비디오 콘텐츠로 광고하라!” #브랜디드_콘텐츠

브랜디드 콘텐츠란 흡입력 있는 콘텐츠에 브랜드 이미지를 녹이는 방법입니다. 브랜드가 주체적으로 브랜드의 성격을 반영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브랜디드 콘텐츠인데요. 브랜디드 콘텐츠는 콘텐츠 안에 기업 이미지가 단순히 포함되는 것을 넘어서서, 브랜드의 메시지와 가치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결국, 브랜디드 콘텐츠는 마케팅을 목적으로 제작됩니다.

 

디지털 광고의 타겟인 디지털 소비자들은 어리석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만연한 바이럴 마케팅을 알고, 스스로의 정보 거름망을 가지고 있죠. 또한 무분별하게 콘텐츠를 수용하는 것이 아닌 ‘클릭’이라는 본인의 선택과 의지 하에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똑똑한 소비자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 없이 뜨는 팝업 광고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죠. 브랜디드 콘텐츠가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첫째, 상업 광고에 부정적인 태도를 지닌 디지털 이용자들이 광고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이며 둘째, 설령 광고임을 자각한다고 해도 소비자가 즐거워할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및 상품을 마케팅 하는 방식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전지적 짝사랑 시점 영상 컷

 

‘전지적 짝사랑 시점’이라는 웹 드라마를 아시나요?

1억 3천만 뷰를 기록하며 성공한 웹드라마의 특별판이 TNGT 브랜드와 만나 브랜디드 콘텐츠로 제작되었습니다. TGNT의 모델 박보검이 등장해 데이트에 입고 나갈 코트를 고르는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코트 광고를 하였습니다. 이 영상은 4주 만에 500만 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하는데요. 500만의 숫자로 브랜디드 콘텐츠의 파급력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브랜디드 콘텐츠 기법은 거부감이 없는 브랜드 광고를 만들어내는 것 입니다. 잘 만들어진 한편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 흥미를 통해 스스로 바이럴 마케터가 되는 2차 효과를 기대합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등으로의 공유로써 말이죠. 이로써 광고를 넘어선, 신뢰하는 지인이 홍보를 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재미만 있으면 괜찮아!”

광고 콘텐츠에 관대해 진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기법, 2018년에도 SNS 마케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