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데이 : 직장인 취미생활 추천!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문화데이를 맞아 평소 꼭 들어보고 싶었던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를 들으러 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곳은 프립이었어요.

시간대도 다양하고 강습이 친절하다는 리뷰를 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를 들으러 온 곳은 도곡동에 위치한 그리다블룸이었는데요.

매우 만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서자 기분 좋은 꽃 향기를 맡을 수 있었어요.

이번 수업은 꽃다발 만들기였는데요.

제가 만들 꽃다발에 사용될 꽃은

장미, 레드 천일홍, 메리골드, 엽란, 소국, 레몬잎이었습니다.

메리골드는 최근 M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나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길,

메리골드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별의 슬픔’ 두 가지라고 합니다.

루테인과 지아젠틴이 들어있어 눈을 보호하는 황반에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왼쪽부터 메리골드, 소국, 장미, 천일홍, 레몬잎입니다.

먼저 꽃대에 붙어있는 자잘한 이파리들을 떼주고

꽃대를 손질해 가지런하게 놓아줍니다.

다음으로 가장 메인이 되는 메리골드와 장미를 중심으로

뒤 부분에는 소국을, 틈틈이 천일홍을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초록 식물인 엽란과 레몬잎을

각각 뒤와 옆부분에 두어 꽃다발을 완성시킵니다.

 

꽃다발을 잘 묶어 크라프트지를 활용해 포장하고

리본을 묶으면 멋진 꽃다발 완성입니다.

받기만 했었던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밌고 뿌듯했습니다.

 

그리다 블룸에서는 연말을 맞아 친구, 연인이 함께

꽃꽃이를 하러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꽃다발뿐만 아니라 꽃바구니, 리스까지 다양한 수업이 있으니

퇴근 후 또는 주말에 특별한 나만의 취미로 배워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