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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미디어의 성장과 트리플 미디어 마케팅 전략의 대두Study 2018. 7. 27. 12:06
개인 미디어의 등장과 성장에 힘입어, 더욱 트리플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인데요. 트리플미디어는 기존의 페이드(paid) 미디어와 온드(owned) 미디어, 그리고 언드(earned) 미디어가 전략적으로 운영이 될 때, 그 효율과 파급력이 강화된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 시대의 도래
인터넷, 모바일 시장이 도래하며,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켰을 뿐 아니라, 광고기획 및 마케팅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는 4대 매체라고 불리었던 TV, 신문, 잡지, 라디오에서 중요했던 독창성과 더불어, 그 활용과 디지털 매체, 소비자 패턴 등을 융합해서 시너지를 내느냐가 관건이 되었습니다.
이제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나 노출을 넘어 소비자와의 공감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소비자의 공감과 참여, 소비자 중심의 커뮤니티 없이 생존을 논하기 어려운데요.
개인 미디어의 성장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이 대두되며, 시장에서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콘텐츠 역시 막강한 스마트 소비자들에 의해 생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매스 미디어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어디서나 구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아 주체적으로 구매 결정을 내리고, 그런 구매 경험을 곧바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스마트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는데요.
기업 또한 이에 발맞춰 마케팅과 광고의 패러다임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는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
트리플 미디어의 등장
그렇다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트리플 미디어 전략은 무엇일까요?
이미지 출처 : 디지털 인사이드 미디어
트리플 미디어는 페이드 미디어(paid media),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언드 미디어(earned media)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페이드 미디어(paid media)는 기업이 구매할 수 있는 유로미디어를 이르는 말로, TV, 라디오, 신문, 잡지나 인터넷 디스플레이 광고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4대 매체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페이드 미디어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며, 한정된 매체로 한정된 시간에 제공되기 때문에, 정보전달에 있어 시공간의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 구축 및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매체이죠.
두번째로 온드 미디어(owned media)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사 홈페이지, 공식블로그, 카탈로그 등과 같이 내부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브랜딩 채널을 말합니다.
자사 홈페이지의 경우 내용의 제한이 없는데다가 광고 그리드에서 자유로워서, 좀 더 적극적으로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해 알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타겟팅할 수 있죠. 따라서 온드미디어는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브랜드의 정보를 외부 미디어로 확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언드 미디어(earned media)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주축이 아닌, 제 3자(third party)에 의해 창작되고 소유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평단을 얻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퍼블리시티를 일컫습니다.
신문 및 잡지와 같은 전통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던 과거와 달리 소셜채널, 유투버, 블로거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의 등장으로 최근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죠.
이미지 출처 : 유튜버 유트루
트리플 미디어 전략은 이 세가지 유형의 미디어를 모두 활용해 통합적이고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하여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페이스북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제품들, 유튜버의 리뷰로 완판이 된 제품 등 개인 미디어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막대해지며,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디지털 시대, 마케팅의 미래
트리플 미디어 전략은 매일 새롭게 변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등장한 개념으로, 오프라인 매체에 더해 온라인상의 매체들과 소셜미디어의 영역이 커지면서, 이제는 기획부터 집행까지 매체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이제는 마케팅 영역에서는 디지털 매체 환경의 변화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케팅과 PR이 동시에 이뤄지며 업계 간의 경계도 모호해져, 시장 흐름을 읽고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서비스/정보를 제공하느냐를 기준으로 업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온드 미디어와 언드 미디어. 이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신뢰와 평판을 획득하기 위해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투자와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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