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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데이 :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Book 2017. 11. 20. 15:35
누구나 한번쯤 '나도 말을 잘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져봤을 텐데요.
말을 잘 하는 사람과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 기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설득을 잘 하느냐 못하느냐, 끊김 없이 말을 하느냐 버벅이느냐 등
각자 생각하는 다양한 기준점이 있을 텐데요.
오늘은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이라는 책에서
설명을 잘 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좋은 문장, 공감되는 문장 들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설명을 잘 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각자 생각하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대표적으로
일상에서 말을 잘하고 싶어서, 발표를 잘 하고 싶어서, 설득을 잘 하고 싶어서 등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말을 잘 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됩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설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에
집중을 해야하는지 조금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에서는 첫 15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결론을 한 문장으로 짧게 집약하여 포인트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설명을 잘 하기 위한 포인트는 '짧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기준에서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를 해가며
설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한번 더 상기 시켜줍니다.
다음으로 상대방에게 설명을 잘 하기 위한 3가지 요소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하는데요.
ⓐ 자신과 어떻게 관계 되는지
ⓑ 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있는지
ⓒ 쉬운 말로 표현하는지
위 3가지를 충족시켜야 설명을 잘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자신과 어떻게 관계 되는지' 란, 듣는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상대방 중심'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이야기란
상대방에게 필요한 이야기와 상대방에게 득이 되는 이야기
를 말하고 있는데요.
결국 듣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라면
이목을 끌 수 없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알기 쉽게 설명하는 공식인 '텐프렙(TNPREP)'의 법칙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텐프렙의 법칙이란, 아래와 같습니다.
① T.heme 이야기의 주제
② N.umber 하고 싶은 이야기의 수
③ P.oint 이야기의 요점
④ R.eason 옳다고 할 수 있는 이유
⑤ E.xample 구체적 예
⑥ P.oint 요점의 반복
누군가 설명을 할 때, 언어로 전달하는 정보는 겨우 7% 이며
시각과 청각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설명을 아무리 잘 하더라도 소용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시각과 청각의 중요성이 크다고 합니다.
여기서 시각정보란 외양, 표정, 몸짓 등을 말하고 있으며
청각정보란 목소리 톤, 속도, 말투 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어정보란 말 자체의 의미, 이야기의 내용 등이라고 하는데요.
시각과 청각, 언어의 삼합이 잘 맞아 떨어진다면
평소보다 설명을 잘 할수 있을 텐데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걱정이었다면 언어정보 자체를 전달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시각과 청각적인 부분을 연습하여 발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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