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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Culture 2018. 1. 17. 20:38
매주 화요일에 전시회 관람한 후, 오늘 소개할 문화데이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 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나리자 명작으로 유명한 작가이면서, 화려한 건축물을 만들고, 생활에 필요한 기계를 만들고,
또한 심지어는 동맥경화증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작품들 중에는 최초의 비행기 원리 기술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티켓 인증샷에 나오는 뒷배경에는 공군 비행기를 탈출하여 낙하산으로 안전하게 착지하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전시회에 처음 입장하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보이는 작품은 <수직 비행 기계> 입니다.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이 기계에서는 조종사가 중앙에 서 있으면서 팔, 다리, 머리를 사용하여
슬라이드 장치를 위 아래로 움직여서 이 기구를 뜨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체의 모든 부위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위에 올려있는 것이 낙하산이라면 믿어지겠습니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낙하산 맞습니다.
7미터 길이의 나무 장대로 구성된 피라미드 모양의 뼈대를 천으로 덮어 설계되어 있고,
사람은 가운데에 있는 줄을 두팔로 올리면서 안전하게 착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최초의 해부학을 그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해부학을 정교하게 따라서 그리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간 몸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낼 수 있었기 때문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작으로 의학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치료하는 고마운 존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동맥경화증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 해부학을 그리면서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디자이너로 일을 하면서 내가 스케치를 그리는 것 가지고 포토샵으로 직접 시안을 맞춰보면
느낌과 구도는 다르게 나오다가, 마음에 드는 시안이 맞출 때까지 될때까지 해보는 상황이랑 비슷한 경험을 느끼게 됩니다.
웅장해 보이는 건물이 실제에도 존재를 한다면 쇼핑몰 이나 프리미엄 아울렛 건물에서 많이 보여집니다.
제가 직접 체험한 장치에는 편심 캠에 의해 구동되는 해머입니다.
상단의 손잡이를 이용해서 원심으로 돌리면 원형운동에서 수직운동으로 전환을 하는데, 스탬프를 찍거나, 물건을 납작하게 누를 때 많이 사용합니다.
품격있고 고급스러워보이는 명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진기술을 도입하기 전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의 그림을 정교하게 그려놓은 흔적이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인 모나리자.
최고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면서도 색감을 놓고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색감의 정확한 답이라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만 알 수 있습니다.
색감 관련 미스테리를 보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세피아톤 등으로 색감을 맞추는 일을 떠오르게 됩니다.
여기에서 색감의 확실한 정답은 없지만, 위에 나오는 색감들 중에서 어떤 것이 정답인지 여러분이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좌측에는 모나리자를 트렌드에 맞게 색감을 조정하면서 그려낸 작품으로,
실제 작품명에는 <리자 게라르디니의 초상화> 입니다.
얼굴과 머리모양에는 모나리자보다 더 여성스러워 보이고, 전형적인 피렌체 상류층의 초상화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가마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두 작품 모두 최고의 퀄리티라고 부르기에는 손색이 없기 때문에
둘다 너무 잘해서 둘 중에 하나를 고르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빈치가 만든 기계들을 보기만 하고 다루지 못했던 아쉬움을 위해서,
축소 모형을 통해서 제작한 기계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시간동안 관람을 하면서, 어떤 것이든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만들어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해질 수 있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지금 이 세상에도 존재한다면 새로운 혁신을 통해서 역동적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두번째 문화데이로 소개한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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