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Marketing Trend :: 디지털마케팅 Digital Marketing Trend :: 디지털마케팅

페이스북은 2019년을 맞아 큰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큰 틀로 보자면 2018년도에 큰 이슈가 되었던 페이스북 보안 문제로 인해 페이스북도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향후 방향성 전체를 수정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2019년도 들어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 private를 선언하다 지난 4월 30일,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지금까지의 페이스북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의사소통하는 ‘디지털 광장(Digital town hall)’에 가까운 형태였다면, 앞으로는 친밀한 사람들 위주로 의사소통하는 디지털 거실(Digital living room)의 형태로 변화시켜 나아갈..

온라인 광고 소프트웨어 플랫폼 '워드스트림(WordStream)'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의 1/3을 동영상을 보는 데에 할애합니다. 위조울(Wyzowl)의 비디오 마케팅 통계 2018 설문조사 결과는 기업의 81%가 마케팅 수단으로서 영상을 택하고 있다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81%는 특정 브랜드를 홍보하는 영상을 본 후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지요. 하루에 게시되는 유튜브 영상을 다 보려면 약 45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생산되는 영상이 많기에 온라인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려면 차별화된 전략과 비주얼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과를 불러올 수 있는 비디오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실행해야 할까요? 다음 전..

블랭크코퍼레이션을 아시나요? 블랭크코퍼레이션은 2016년에 창업한 이커머스(E-commerce) 스타트업으로 영상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커머스 회사입니다. 코스메틱부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며 스토리를 풀어내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블랭크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명은 낯설더라도 마약베개, 바디럽 퓨어썸 샤워기, 악어발 팩 등 제품명은 익숙할지도 모릅니다. 방금 언급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기업이 바로 블랭크코퍼레이션입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광고에는 연예인도 출연하지 않고 B급 감성을 담은 그래픽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일반인이 나온 광고가 어떻게 연 매출 1,500억원을 훌쩍 넘는 영향력을 만들어냈을까요? 오늘은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 사례로 그 성공의 이유와 방법을..

네이버 블로그는 여전히 마케팅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네이버 블로그팀에서 마케팅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광고 상품은 바로 본문광고입니다. ‘본문’이 말하는 것처럼 블로그 본문에서 광고를 노출하는 것인데요. 기존에는 블로그 글 하단에 있는 파워 링크 섹션을 통해 광고가 노출되었습니다. 그런데 ‘본문 광고’를 이용하면 블로그 글 본문에도 광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포스팅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기업과 마케터들은 좀 더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접촉하는 광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고 영역이 더 늘었으니, 좀 더 효율적이고도 친근하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겠죠? 오늘은 블로거에게도, 마케터에게도 도움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 본문광고를 자세히 알아 ..

돌아온 문화데이를 맞이하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날은 조금 흐렸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즐거운 마음으로 미술관을 향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고전적인 건물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전시장 내부는 사진처럼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는데요. 사실 저는 우연찮은 계기로 전시회 오픈 전에 티켓팅 소식을 알게 되어 어떤 전시회인가 살펴보다가 관심을 갖게 된 케이스라 이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는 전시회인 줄은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데이비드 호크니가 생존작가로서 최고의 경매가를 기록할 정도로 유명한 분이었더라구요. 전시회에 들어가기 전에 줄을 서 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안내 소책..

이노빈의 문화데이 주제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김근태 개인전을 다녀왔습니다. 30여 년간 지적 장애인을 그려운 김근태 화백의 작품이 무료로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2019 들꽃처럼 별들처럼 이라는 타이틀로 전시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작품이 있었는데요. 파란색 노란색 연두색 등으로 전체 배경을 통일한 상태에서 인물의 다양한 표정, 자세, 상황을 자유롭게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들 속의 인물들은 모두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전후로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김근태 화백의 작품 100여점을 살펴보며 장애인의 희노애락과 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그리고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화합하고 더불어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

문화데이를 맞아 에르제 : 땡땡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전시회를 보러 온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전시회는 4월 3일 종료되었습니다 에르제는 벨기에 만화가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만화 ‘땡땡의 모험’ 시리즈를 쓰고 그리는데 평생을 바쳤다고 하네요 “인간은 자신의 꿈을 믿음으로써 꿈을 현실로 바꾼다.” 에르제 땡땡 입장 전 입구 에서 티겟 인증 샷 두번째 방 에르제, 예술 애호가 에르제 땡땡은 만화가로 알려져 있지만 초기 작품들 중에는 회화 그림도 있었습니다. 처음 전시관에 들어가서 마주한 작품을 보면 에르제가 만화가로서의 삶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했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 2,000년대에는 만화가 어떨 것 같냐구요? 전 문학이나 영화처럼 마침내 만화도 어엿한 표현 수단으로 ..

요즘 다양한 브랜드가 공간을 활용한 ‘스페이스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의 ‘뮤직 라이브러리’, 카누의 ‘카누 시그니처 팝업 스토어’, 현대 자동차의 ‘현대 모터 스튜디오’가 그 예인데요. 특히 패션, 뷰티 브랜드는 자사의 예술적인 감각을 녹여낸 ‘아트 전시’로 스페이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젠틀 몬스터, 코스(COS)가 매장 내에 한켠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모레 퍼시픽은 본사 지하에 아예 미술관을 만들어 완성도 높은 전시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지요. 그리고 럭셔리 패션 브랜드인 ‘에르메스’도 스페이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바로 ‘아뜰리에 에르메스’라는 공간입니다.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내 독립적인 전시 공간으로, 젊은 작가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