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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Culture 2018. 3. 16. 16:23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연락처
02-580-1300
위치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 전당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1:00 - 20:00)
ⓑ 11월-2월 (매일 11:00 - 19:00)
※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무
20세기 가장 위대한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그의 작품 세계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바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입니다.
오늘은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회 관련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먼저 알베르토 자코메티란 누구일까요?
자코메티는 스위스의 유명 조각가 및 화가인데요.
입체주의와 구성주의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죽는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매일 탄생의 기적을 경험한다."
- 알베르토 자코메티 -
인간의 절대 고독과 상처를 빚어내어 '죽음'에 대한 성찰을 한 작가 자코메티.
지금부터 자코메티의 작품 세계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작품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걸어가는 사람'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으로 1천억 원이 넘는 유일한 조각상이라고 한느데요.
국내 전시 역사상 가장 큰 작품 평가액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조각의 특징은 붙여나가면서 형태를 만들어 이미지를 달성하는데 반해
자코메티는 완성된 형태에서 시작하여 하나하나 걷어나가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완성시키는 남다른 작가만의 방식은 세상과 사물에 대한
작가만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01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자코메티는 제 1차,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인간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조각으로 표현한 20세기 최고의 예술가이자 조각가입니다.
"
마침내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한 발을 내디뎌 걷는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어야만 한다.
- 알베르토 자코메티 -
"
자코메티는 특히 인물 두상에 매우 집중하였는데요.
그는 머리가 인간의 '생명력 근원지'이자 생각의 '본질'을 담는 주제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자코메티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을 모델로 하여 모델이 지칠때까지 그림그리고 조각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자코메티가 스무살에 죽음을 목격한 이후로 다양한 죽음에 관해 설명하고 있어
죽음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전시였습니다.
●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관람 포인트
ⓐ 청동작품과 조각에 대한 생각
ⓑ 자코메티의 사상 및 예술 신념
ⓒ 조각에 관한 열정
ⓓ 그가 사랑한 모델 및 뮤즈들
자코메티의 전시회에서 그의 작품과 예술에 대한 생각들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뮤즈들, 복잡한 연인관계까지 알 수 있어 흥미진진한 전시회였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는 '조인숙·이윤희' 작가의 무료전시도 확인 할 수 있으니
조각과 알베르토 자코메티 작가에게 관심있으신 분 들이라면 꼭 전시회에 다녀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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