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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데이 : 알렉스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Culture 2018. 7. 30. 11:47
오늘은 이노빈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문화데이!!!
신입으로 들어와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문화데이입니다.
처음이라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전시회를 보러 간다는 마음에 설렜는데요.
처음 맞는 문화데이를 어디에 가서 뜻깊은 전시회를 구경하지 라면 고민하던 중 이번에 내한한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라는 전시회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전 아름다운 사람이니깐요~~!!!) ㅇㅅㅇ평일이라도 롯데타워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부적이더라고요..
무엇인가 새삼 근무시간에 전시회 관람을 하고 있다니!!! 문화시민이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주변의 롯데월드 몰 구경도 조금씩 하면서 말이죠 ㅎㅎㅎ 그렇게 구경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롯데타워 전시장에 도착을 하게 되었답니다.!!!
첫눈에 들어온 광경은 바로!!! 뉴욕의 거리를 옮겨놓은 듯한 전시장 입구!!따란~~!!! 입구에서부터 벌써 뉴욕의 향기가 뿜뿜하고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뉴욕에 가본 적은 없습니다만..)
뉴욕커처럼 힙합 감성을 풍기며 멋진 걸음으로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전시장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전시장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화물감의 향기가 코를 먼저 자극하더군요,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알렉스 카츠의 사진!!!
통로 원 편에서는 알렉스 카츠의 인터뷰 영상이 나오고 있고 바로 오른쪽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모퉁이를 돌아 전시장 입구로 들어가는 순간 원 컬러의 색상의 배경이 깔린 그림들의 눈에 들어오더군요, 사실 저는 알렉스 카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간편히 아니었고, 그러한 배경지식 없이 작품에서 나오는 느낌과 의도를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편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무 생각 없이 작품으로 보러 전시장을 가는 타입입니다.(생각 없이 작품을 보며 느끼는 감정이 전 좋더라고요)
여간 처음에 보게 된 알렉스 카츠의 첫인상은 강렬함 이었습니다.
원색에 가까운 컬러 그 위에 그려져있는 초상화들 (주로 여성의 모델을 초상화로 그리더라고요!)
그리고 작품 안에 다채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이 모습에 눈을 끌게 되더라고요, 더구나 원색에 가까운 색에 의해 작품 안에 있는 표정들이 더욱 잘 보이고 왜 모델의 저런 표정을 짓고 있을까?라고 궁금하게 만들어지더라고요
여려 작품들을 관람하다 보니 알렉스 카츠의 그림들은 인물에 집중되게 연출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풍경이나 부가 요소들 말고 오로지 작품 안의 인물의 심정에 대해 집중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저희에게 얘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더군요.
그리고 전시장 중간중간에 적혀 있는 알렉스 카츠의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들이 작품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그 생각을 작가가 작품을 만들 때의 생각과 의미를 알게 되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는 역할을 하더군요!
CK 작품의 협업을 왜 하게 되었는지도 알려주고!!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관람하여ㅎㅎ)
자신의 무슨 의도로 이 작품을 만들었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하더군요 ㅎㅎㅎ
또한 알렉스 카츠의 전시에서 신기했던 점은 바로 자신의 작품의 자신의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을 그려 낸다는 것입니다. ㅎㅎ
관람자의 시선에서 작품을 바라보게 만듦으로써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게 만드는 요소 중에 하나였습니다.
여간 정신없이 작품을 구경하니 마지막 작품이 나오더군요, 이대로 돌아서기 아쉬워 티켓과 함께 기념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이번 전시회는 알렉스 카츠와 대화를 한듯한 느낌을 받았던 전시회였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강렬함이 눈에 띄는 전시회, 알렉스 카츠의 생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작품을 통해 대화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픈 전시회였습니다.!!!!'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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